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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와 서울경찰청 업무협약…무슨 일?


BGF리테일-서울경찰 기동본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
'제복 근무자 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첫번째 행보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사회 내 제복 근무자 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고 24일 밝혔다.

제복 근무자란 경찰, 군인, 소방관, 교도관 등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국가사회기여자들을 통칭한다.

BGF리테일이 24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BGF리테일 류철한 경영지원부문장(왼쪽 두번째)과 서울경찰청 주진우 기동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24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BGF리테일 류철한 경영지원부문장(왼쪽 두번째)과 서울경찰청 주진우 기동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은 이날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 경찰청과 '편의점 기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을 맺고 민∙경 협력망을 구축해 온 데 이어, 이번에는 제복 근무자들의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첫번째 행보로 경찰 기동대와 협약을 진행한다.

BGF리테일과 서울경찰청 기동본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제복 근무자 존중 캠페인 전개 △서울지역 기동 경찰 대상 복지 혜택 제공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경 협력 범위 확대 논의 등 제복 근무자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양측은 먼저 제복 근무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1만8000여 CU 매장 내 POS 및 전광판 등에 제복 근무자 소개 및 응원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게시한다.

또한,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에 기반해 서울지역의 5000여 경찰 기동 대원들에게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켓CU 앱을 통해 인증 받은 기동 대원은 간편식, 음료 등의 식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이후에도 더욱 많은 제복 근무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그동안 경찰청과 함께 △전국 CU 점포 POS를 활용한 실종 예방∙신고 시스템 '아이CU' △아동 안전 활동에 공헌한 시민 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아동안전시민상' △우리 사회 아동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왔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제복 근무자들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우리 사회 내 국민 영웅들에 대한 감사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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