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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 땐 용인특례시 자매도시 찾아 ‘소확행’ 누려볼까”


속초·고성·영천·단양 등 8개 도시 관광지 할인 혜택 풍성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국내 자매결연을 맺은 교류 도시들이 용인시민들에게 다양한 관광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교류 도시는 경북 영천시, 전남 완도군, 경남 사천시, 경남 고성군, 강원 속초시, 충북 단양군, 전남 진도군, 전남 광양시 등 8개 시군이다.

[사진=용인특례시]
[사진=용인특례시]

또 전남 진도군을 방문하면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 체험관 4D 영상관 총 5곳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화가이자 추사 김정희의 제자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연못과 정원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초가집과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등이 있다.

신라시대 온달장군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충북 단양군은 온달관광지, 다리안 관광지, 천동 물놀이장, 도담삼봉 황포돛배,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주차장 등에서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경남 고성군의 공룡박물관과 당항포 관광지를 방문하면 최대 6000원의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경남 사천시의 경우 사천바다케이블카 이용 시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경북 영천시, 전남 완도군, 전남 광양시 등 교류 도시 관광지의 다양한 할인 혜택은 용인시 홈페이지의 ‘용인 소개’ 목록에 교류 도시 할인 혜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용인시민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용인시민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신분증, 미성년자의 경우 등본 등)를 지참해야 하며 일부 시설의 경우 할인 제외 기간과 필요 서류 등 유의 사항 확인이 필요하니 방문 전 해당시설에 전화로 확인하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국내 많은 도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공동 협력 하고 있다”며 “이번 휴가철 시민들이 교류 도시들의 다양한 혜택들 활용하시고 소소한 즐거움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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