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국토부 장관에 '최첨단 오토발렛 기계식 주차장' 선봬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오텍은 지난 1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오토발렛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된 '체카'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체카'는 13층 아파트 높이(38m)에 약 50대 가량의 차량을 입고할 수 있는 신개념 주차타워다. 앞서 '자판기로 중고차를 파는 신개념 유통 모델'을 제시하며 작년 상반기 서비스를 실시했다. 오텍오티스 파킹시스템의 인공지능(AI) 주차 솔루션이 적용돼 주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오토발렛 기계식 주차장은 좁은 공간에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건설비 절감이 가능해 주차 문제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기계식 주차장과 승하차장이 분리돼 이용자가 하차 후 자동으로 차량만 주차 공간으로 이동해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체카' 이외에도 부산시 기장군 소재 복합 문화공간인 '빌라쥬 드 아난티'에 총 720대 지하 무팔레트타입 기계식 주차설비와 국내 최대 무인형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적용한바 있다. 앞서 2023년 9월 오픈한 이 곳은 차량 입고와 출고 게이트를 분리해 주차·출차 속도를 개선했다. 또 동시다발적 입출고로 신속한 대형 리조트 주차 수요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프리미엄 주차 설비와 사물인터넷(IoT)·ICT 기반 AI 주차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40년 이상 AI 기계식 주차 시스템의 디자인부터 제조, 설치, 유지보수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공인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 평가정보에서 기계식 주차설비 개발, 구축 및 유지보수 분야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관계자는 "오토발렛 기계식 주차장은 일상 속 주차난에 탁월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계식 주차 및 무인 발렛 시스템, EV 충전 타워 등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