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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설공단, 적극행정 유공 국무총리 표창 받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적극행정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차지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폐기물 소각로 바닥재 막힘 제거 장치를 자체 설계·설치(특허등록)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김종훈 차장이 이같이 수상했다.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적극행정 공로로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한덕수 총리, 김종훈 차장. [사진=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적극행정 공로로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한덕수 총리, 김종훈 차장. [사진=청주시시설관리공단]

김종훈 차장은 평소 폐기물 소각로 안전사고 사례 중 바닥재 막힘 제거 업무로 인한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선 방안을 강구해 소각로 바닥재 막힘 제거 장치를 도입했다.

이 장치는 기존 소각로 막힘 발생 시, 소각로 가동을 중지하고 2일 정도 작업해야 하던 것을 가동 중 1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소각로 가동 중 막힘 문제를 해결, 연간 약 7억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단에 특허권 수익 창출에도 기여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공단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청주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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