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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국 등 해외 15개국에서도 카카오T로 렌터카 예약


"현지 기업 등 렌터카 상품 연동…내년 상반기까지 100여 개국으로 확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을 통해 해외 15개국에서 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이용 국가, 대여·반납 장소, 일정을 입력해 렌터카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출국자 수가 급증하고 자유여행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해외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IMS모빌리티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여행객이 많은 일본과 괌·하와이·미국을 포함한 미주 국가, 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 일부 지역 등 주요 해외 여행지 총 15개국에서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렌터카 기업 허츠(Hertz), 일본 렌터카 기업 오릭스렌터카(ORIX Rent a Car)를 비롯해 현지 한인 업체들의 다양한 상품을 연동함으로써 해외 여행객의 편의성 향상에 주력한다.

서비스 운영 품질 확보, 이용자 사용성 검증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고도화해 내년 상반기에는 서비스 제공 국가를 100여 개국으로 확장한다.

이용자는 카카오T 앱 내 여행 탭에서 '해외렌터카' 아이콘을 선택한 후 국가, 대여·반납 장소, 일정을 입력하면 차량 모델과 옵션, 이용 요금, 보험 커버리지 등 예약 가능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각국 현지 업체 정책에 따라 책정된다. 해당 연동 렌터카 업체의 온라인 사전 예약 요금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드라이빙 앤 트래블(Driving & Travel) 사업실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해 해외에서도 끊김 없는 이동을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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