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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활성화 위해 민‧관 협력 강화


6개 관계 기관‧단체와 업무협약 - “노동자 건강증진 적극 협력”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상생보건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힘을 모은다.

광산구는 22일 하남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등 6개 기관‧단체와 ‘노동자의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산구]
박병규 광산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산구]

광산구는 지난 달부터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산업단지 노동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점심시간 일터를 찾아 건강 측정,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효과를 높이고,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과 폭을 확대하기 위해 광산구와 산단‧경제‧일자리 등 분야별 지역 기관‧단체가 협업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업무협약에는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산구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하남지식산업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산단 노동자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등 건강서비스 홍보, 효율적 서비스 운영을 위한 공간‧시설 제공, 노동자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프로그램 이용과 참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광산구는 하남지식산업센터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열었다.

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기관‧단체의 의지와 힘을 더한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가 노동자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유기적 협력과 협업으로 '찾아가는 보건소'가 건강한 노동자와 활기찬 기업을 잇는 순환고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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