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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 우리종금 합병 주총 통과


투자매매업 등 업무 범위 확대 등 정관 변경 완료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의 합병을 공식화했다.

한국포스증권은 지난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우리종금을 흡수 합병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한국포스증권 대 우리종합금융이 1대 0.3412692다. 주식평가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으로 양사의 과거 재무제표, 경영계획, 외부 연구 자료 등을 근거로 산출됐다.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주주총회에서는 정관변경 승인의 건과 이사·감사위원 등 선임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 변경된 정관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신탁업 등 증권사 핵심 업무가 추가됐다. 여신금융전문업과 대출·담보대출 업무, 기업금융(IB) 업무를 위한 사모펀드(PEF) 업무 등도 추가됐다.

금융당국의 승인도 이달 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정례회의에서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인가안을 의결했다. 한국포스증권의 단기 금융업 인가와 투자매매업 예비인가도 증선위를 통과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24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 간 합병인가안을 상정한다. 금융위 정례회의까지 통과하면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위한 금융당국의 인가 절차가 마무리된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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