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100일 동안 쓰레기 함께 줄여봐요”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사단법인 시민생활환경회의'는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시 자원순환 실태와 문제점·향후 방안,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은 100일 동안 쓰레기 줄이기 환경캠페인을 실시하며,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 양을 측정해 이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광주시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생활 쓰레기가 많이 증가했다”며 “이번 시민실천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은 다회용기‧다회용컵(텀블러) 사용 확대 등 다양한 실천 활동과 동복댐 줍깅(줍기+조깅) 봉사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