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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면 인생 망치겠다"…또래 폭행·촬영 여중생 검찰 송치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또래 여학생을 폭행·촬영한 뒤 "신고하면 인생을 망쳐놓겠다"고 협박한 10대 여중생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가 한살 어린 또래 여학생 폭행, 촬영한 뒤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 2명을 공동폭행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가 한살 어린 또래 여학생 폭행, 촬영한 뒤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 2명을 공동폭행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18일 YTN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공동폭행·공동협박 혐의를 받는 중학교 3학년 A양, B양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5시께 수원역 인근 지하주차장에서 한 살 어린 C양을 폭행하고 해당 장면을 촬영했다. 이들은 피해자 C양에게 신고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가 한살 어린 또래 여학생 폭행, 촬영한 뒤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 2명을 공동폭행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기사 본문과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가 한살 어린 또래 여학생 폭행, 촬영한 뒤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 2명을 공동폭행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기사 본문과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조사 결과 A양과 B양은 같은 학교 학생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복 위험이 있다고 보고 C양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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