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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트리센, 축산업 AIoT 적용 '한뜻'


"축산 농가 경쟁력 강화 위한 AIoT 기술 개발 영역 확대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AIoT 기술을 활용해 국내 축산업에 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재권 KT AX사업본부장(왼쪽)과 서만형 엠트리센 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KT는 인공지능(AI)·로봇 전문기업인 엠트리센(대표 서만형)과 협력한다. 엠트리센은 AI 기반 모돈(母豚) 관리 시스템인 딥아이즈, 정밀 사육 자동화 시스템인 딥스캔 등을 개발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생산성 효율·시스템 표준화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KT가 보유한 자동 환기, 온습도 및 냉난방 관리, 가축분뇨처리 등 환경 IoT 데이터와 체형분석, 분만시간, 기립횟수 등 엠트리센 축산 생체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가 활용된다.

김재권 KT AX사업본부장 상무는 "KT가 보유한 AX 역량과 엠트리센의 장비 기술이 융합되면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oT 기술 개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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