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 겸 서태평양지역 대표인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이 주최한 '2024 세계여자의사회(MWIA)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세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힘찬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호주·홍콩·대만·일본·필리핀·중국 등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7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사들의 의학교육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의학 분야에서의 차세대 여성 리더, 의료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 기후변화와 보건의료정책이 서태평양지역 각 나라의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를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여의사들의 의학적 역량 강화와 변혁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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