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낙동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여름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생태공원(삼락·화명·맥도) 일원에서 여름꽃이 개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화명생태공원에서는 메타세쿼이아길 양방향에 새하얗게 피어난 목수국과 수국을 만나볼 수 있다.
맥도생태공원 내 겨울 철새 서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하중도 습지에서는 연꽃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말부터 삼락과 화명생태공원 내 도로변에서 형형색색의 백일홍 등 여름을 대표하는 꽃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임재선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올해는 목수국 등 여름꽃이 더욱 아름답게 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름다운 꽃을 보며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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