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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트럼프 피격'에 "충격받았을 미국민 위로"


외교부 "사안 중대성 고려해 관련 동향 예의주시"

 외교부. [사진=뉴시스]
외교부.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정부가 14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어떠한 형태의 정치 폭력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충격받았을 미국민들을 위로하며, 한국민들은 미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정부는 관련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외교부와 주미 대사관을 중심으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도 앞서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한국민들은 미국민들과 함께한다"고 위로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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