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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외국인 유학생,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즐기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12일 한국어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 덕동 마을을 방문해 한복 체험, 한지공예 체험, 다도 체험, 쌀강정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학습에 지친 일상을 여유와 쉼을 갖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12일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가 한국어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선린대학교]
12일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가 한국어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선린대학교]

안혜정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선린대에서 수학 중인 각국의 유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은 학습 현장을 다각화해 실제 환경에서의 언어 습득을 꾀하는 한편, 자칫 건조할 수 있는 학습 현장에 즐겁고 유쾌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유익한 유학 생활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 체험에 참여한 두엉 티 자미 학생(베트남)은 "이번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체험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먹거리를 만들어 시식해 보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 뜻깊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어학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켜 학습 능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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