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그룹 계열사 직원 총 30명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그룹 MBA 위탁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과정인 KCPD(Kumho Core People Development) MBA는 핵심인재 개발 육성에 중점을 두고 그룹 핵심 인재를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교육을 통해 기업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과 지속가능의 정신을 담은 그룹 인재상인 '솔루션 메이트(Solution Mate)'로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대상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등 계열회사 전 사업장의 과장 및 차장 총 30명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7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 경영, 금융 등 다양한 전문 과정이 열렸으며, 금호석유화학은 기간 중 업무에서 배제하고 캠퍼스 내 호암교수회관에 1인 1실 숙소를 제공하는 등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핵심인재의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이번 과정이 기업경쟁력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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