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오는 13일부터 운영 예정이던 섬진강기차마을 물총게임 이벤트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다고 11일 밝혔다.
물총게임 이벤트는 물총을 이용하여 다양한 대결 게임을 펼치는 기차마을의 대표 여름 이벤트다. 올해는 당초 1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맛비가 계속 예보됨에 따라 13일과 14일 이벤트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번 취소로 인해 물총게임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야외 행사인만큼 기상상황에 따라 많은 비가 예보될 경우 또 다시 연기될 수 있다.
섬진강기차마을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이벤트 진행일 3~4일 전에 곡성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을 통해 개최 여부를 지속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곡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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