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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청주 오송 참사 추모 주간 운영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가 11일 4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양섭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마음을 다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는 의회, 도민에게 열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어 “7월 15일은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년 되는 날”이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충북도의회 4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11일 열렸다. [사진=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4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11일 열렸다. [사진=충북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충북지사와 충북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상반기 도정 및 교육시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심사 안건은 모두 19건이다. ‘충청북도 상징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충청북도 창업펀드 출자계획안’ 등 동의안 5건이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맞아 11~16일을 추모 주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전체 도의원과 직원들은 추모 리본을 달고 음주를 겸한 회식·유흥을 자제하는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근무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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