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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개장


개장 10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준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10일 가마미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11일 영광군에 따르면 개장식에는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강헌 영광군의장, 오미화·장은영 도의원과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해 가마미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고 무사고를 기원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대행이 10일 가마미 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김정섭 영광군수 대행이 10일 가마미 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 진료실 운영·자체 안전관리요원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가마미 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이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아쿠아 월드) 편의시설을 정비했고 그동안 노후 됐던 화장실과 샤워장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특히 다음 달 2일~ 3일 해변가요제, 초청 음악공연, 매직 버블쇼, 장어 맨손잡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권한대행은 “각종 시설물 보완을 통해 관광객 편의 제공은 물론 아름답고 낭만이 있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올해 방문한 피서객들이 내년에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마미 해수욕장은 다음 달 18일까지, 송이도 해수욕장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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