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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서울 조계사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서울 조계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판매 활성화 주력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한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열린 이번 장터에서는 9개 업체가 참여해 마늘, 자두, 복숭아, 가지, 버섯, 장류, 꿀, 떡 등 30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의성군이 서울 조계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의성군이 서울 조계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특히, 마늘을 비롯한 자두, 가지 등 군 대표 농산물이 전반적인 인기를 끌며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나 장마로 인한 방문객 수 감소와 구매력 약화로 판매실적은 전년도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군은 부족한 판매실적 보완 및 판촉을 위해 이번 직거래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가 단순히 일회성 구입에 그치지 않도록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의성장날”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추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아주신 모든 소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의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소득증대 및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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