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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저출생 극복사업 빛났다…국무총리 표창 받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은 그동안 충북도가 펼친 파격적인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정책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도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충북도]
충북도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충북도]

도는 지난해부터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인구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출산육아수당과 난자냉동시술비, 산후조리비,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도 만드는 등 7건의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며 제도적 지원 기반도 갖췄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지속하고, 올해는 결혼비용‧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가정 지원, 임산부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 중인 도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형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 인구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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