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서울시가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협의를 거쳐 '채 상병 1주기' 분향소를 청계광장 조형물 스프링(소라탑) 앞에 총 2개동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8일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관련 보도를 접한 뒤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신속하게 분향소 부지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9일 오후 정원철 예비역연대 회장 등과 만났다.
김 정무부시장은 당시 예비역연대와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설치 장소를 확정했다. 서울시는 "채상병 1주기(7월 19일)을 앞두고 시민분향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설치되는 시민분향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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