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와 교류·협력를 강화한다.
1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전날 송도 G타워에서 튀르키예 생명공학 특화산업단지관계자 및 '2024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참석 튀르키예 사절단과 교류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윤원석 경제청장과 에르잔 발리바스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 회장, 제약 바이오 기업·의료 기기 대표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상호 협력 프레임워크 등 향후 투자·교류 증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각 클러스터 입주 희망 기업에 정보 제공 및 상호 투자, 기술 교류 확대 등이 주요 골자다.
윤 청장은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 조성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는 지난 2022년 자국 산업기술부에서 설립 허가를 받아 올 하반기 착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탄불 내 100만평 부지에 제조 기업(120개), 중소기업(200개), 스타트업(300개)이 입주하는 생명공학 특화 산업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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