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산림청은 4일 임상섭 신임 청장 부임 소식을 전했다.
임 신임 청장은 남성현 청장 뒤를 이어 제35대 산림청장이 된다. 임 신임 청장은 오는 8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1970년생으로 경남 거창 출신이다. 대원외고와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 생태조경학과 석사 과정을 밟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산림자원관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 신임 청장은 1998년 기술고시(32회)를 통해 관문에 들어섰고 산림청에서 오랜 기간 일했다. 그는 2013년부터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산림휴양치유과장, 산림산업정책국장, 기획조정관, 산림보호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22년 8월부터 신임 청장 부임 전까지는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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