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삼양컴텍에 차세대 ERP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 이래, 60여년 이상 장비방탄 토탈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해 온 국내 방탄∙방호 분야 선도기업이다. 방탄분야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대외 공인 시험용역도 수행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삼양컴텍의 전사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ERP와 제조실행시스템(MES)의 연계 등 최적의 통합경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중점 추진 과제는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기준정보 운영체계 개선 △원가체계 확립 △ MES 연동을 통한 실시간 생산실적 관리다. 엑셀을 활용한 수작업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삼양컴텍은 최첨단 소재와 제작 공법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방탄 방호는 물론 복합재, 소재, 항공 분야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다”며 “K방산의 기술력에 힘입어 글로벌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인 만큼 영림원 또한 세계적 수준의 ERP 시스템을 구축해낸다는 각오로 프로젝트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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