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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혼부부 주택융자·대출이자 지원…300세대 모집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출금리 연 2.0% 이자를 1년에 최대 400만원까지 2년간 지원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0세대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다.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신청일 기준 임대차계약서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소유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기수혜자(생애 1회 참여)와 유사 지원사업 중복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출 실행기간은 오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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