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규 카카오 이모티콘를 활용해 'KBO x 슈야와 토야'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모티콘은 KBO 버전이다.
야구대표팀을 비롯해 LG 트윈스, KT 위즈,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등 총 9개 버전으로 구성된다.
카카오 이모티콘 중 인기 캐릭터 '슈야와 토야'와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이모티콘은, 야구 대표팀을 비롯해 각 구단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캐릭터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느낄 수 있는 24가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KBO는 "야구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측도 "KBO리그 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야구 요소를 접목한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며 "카카오 이모티콘과 함께 많은 야구팬들이 색다른 응원 문화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KBO x 슈야와 토야' 카카오 이모티콘은 이날(2일)부터 카카오 이모티콘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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