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박동석 아이뉴스24 사장은 금융정책포럼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2일 아이뉴스24 주최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정책포럼 개회사를 통해 "금융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이 혼란스러운 시기임을 생각하면 금융소비자 보호를 주제로 하는 포럼은 시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박 사장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홍콩 H지수 ELS)은 불완전판매라는 지적이 많다"면서 "수익성을 위해 고위험 투자상품을 눌리면서, 손실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했다.
그는 "소비자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상품 채널이 넓어졌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리스크가 크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어떻게 정리할 건지, 소비자가 어떻게 대응할 건지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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