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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어대한, 뒤집힐 가능성 90%…여론 못 믿어"


"원희룡 좋은 사람…당선시켜 달라"

[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요한 당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당사빌딩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요한 당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당사빌딩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 후보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하고 있다는 말에 "여론조사를 다 믿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대표 선거 승패는) 40%가 경북(등 영남)에서 결정된다. 갔다 와보니 분위기 다르다"며 "지금 여론조사가 뒤집힐 가능성이 90%는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 후보는 원희룡 당대표 후보를 돕기로 한 데 대해 "한 후보가 엄청 고생 많이 했지만 철학이 다르다"며 "특검 얘기 자체는 동의할 수 없고 소통도 부족하기에 원희룡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인요한 당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인요한 당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논란과 관련해서는 "그걸 믿냐. 더불어민주당은 숱하게 가짜 프레임을 씌워왔다"며 "김 전 의장도 민주당 아니냐, 그 말 자체를 안 믿는다"고 답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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