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8일 6층 콘퍼런스룸에서 캄보디아 깔멧 국립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짠낫의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닥터 짠낫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에스포항병원 해외 신경외과 전문의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해,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UBE), 척추 유합술(Spine Fusion) 등 에스포항병원의 척추 수술 노하우를 배우고 경험했다.
연수를 마친 닥터 짠낫은 에스포항병원에서 배우고 경험한 내시경 척추 수술을 캄보디아 의료 현장에 적극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짠낫은 내시경 척추 수술에 필요한 장비를 개인 사비로 구매해 캄보디아에 내시경 척추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캄보디아의 의료 수준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가는 닥터 짠낫의 열정과 노력이 캄보디아 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기술 낙후 국가의 의료 발전을 위해 해외 전문의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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