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 창업연당은 내달 8일까지 ‘2024년 순천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가 10명(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예비·초기 청년창업가에 사업화지원을 통해 안정적 사업 정착을 돕고, 지역 기반 청년창업가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은 시제품·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특허권·무형자산 등록, 사무실 임차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지역자원 소재 또는 순천시 역점 사업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분야이다.
지원자격은 예비창업가 또는 사업자등록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면서, 대표자가 순천시에 주소를 둔 청년이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순천시 누리집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유망 청년창업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순천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연당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순천청년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수요창업상담’, 매월 2회 창업소식지인 ‘창업묻당’을 발간하는 등 지역 내 창업기반 조성을 위하여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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