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의 복합문화공간인 ‘올누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올누림센터’ 개관식이 김문근 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누림센터는 총 면적 6447㎡에 지상 4층 규모다. 올누림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작은영화관, 가족센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1층은 ‘All_모두의공간’을 테마로 단양의 도담삼봉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마주봄’ 로비와 미술작품을 바라보고 인생을 바라보는 전시공간인 ‘바라봄’이 있다.
2층은 ‘Life_삶의공간’으로 2개 상영관(일반 91석, 리클라이너 34석)을 갖춘 작은영화관과 하늘멍 책멍하기에 좋은 ‘하늘봄’ 옥외정원, 계단에 앉아 디지털 작품과, 책,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북스텝,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시간 흐름’으로 구성됐다.
‘Present_선물의 공간’인 3층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피울 수 있는 ‘도담도담실’과 아동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와 몽글몽글 스터디존, 가족소통공간인 ‘가까이봄’이 자리잡고 있다.
복합문화공연장인 강당과 다양한 컴퓨터 정보교육을 할 수 있는 정보교육실, 종합자료실, 독서동아리실, 주민자율공간인 ‘멀리봄’은 4층 ‘Knowledge_지식의 공간’에 가면 만날 수 있다.
김문근 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누림센터에서 대성산을 관망하며 책을 읽고,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올누림센터는 단양 문화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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