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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대륙 등 전 선수 코치 참여 상반기 티볼 강습회 마쳐


연고지 부산지역 초·중교 교사와 자녀 포함 초청…9월 중 추가 예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야구와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고지 부산지역 초, 중학교 교사와 자녀를 사직구장으로 초대했다.

티볼 강습회 때문으로 해당 강습회는 지난 19일 진행됐다. 교사 티볼 강습회는 티볼 보급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신청 접수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김대륙 롯데 자이언츠 티볼 순회코치의 현역 선수 시절 장면.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올해는 부산시 교육청에서 티볼 교육에 취지에 맞게 자녀가 있는 교사를 우선 선정해 많은 아이들이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단에서는 단체 티셔츠, 어린이 학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이번 강습회에는 김대륙, 강로한, 이예찬 등 롯데 선수 출신으로 티볼 순회코치들이 참석했다. 교사와 자녀 두 팀으로 나눠 전문적인 티볼 지도 방법 교육과 티볼 게임을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강습회에 참석한 양규진(해강초등학교) 교사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티볼 강습을 준비해 줘 감사하다"며 "아이가 롯데구단을 정말 좋아하는데 야구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공간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교사는 "순회코치들이 학교에서 티볼 지도에 유용한 팁들도 많이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오는 9월에 하반기 티볼 교사 강습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롯데 자이언츠가 진행하는 티볼 강습회. 사진은 2019년 하반기 강습회 장면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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