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이번 주부터 다시 '감튀' 판다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재료 수급 문제로 지난 20일부터 중단한 감자튀김 판매를 이번 주중에 재개한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번 주부터 일부 매장부터 감자튀김 판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다만 전국 매장에서 100% 공급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맥도날드는 정확한 정상화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프렌치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가 기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우려 탓에 선제적으로 제품 제공을 중단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세트 메뉴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콜라 미디엄 사이즈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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