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회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초당적 연구모임이 출범한다.
24일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을)에 따르면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인공지능 ( AI) 포럼’이 26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인공지능 (AI)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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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AI 포럼'의 대표의원은 이인선 의원이 연구책임 의원은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갑)이 맡았다. 정회원으로는 강민국, 김기웅, 김미애, 김위상, 유영하, 윤재옥, 조경태, 조승환 의원이 가입했고 이외에도 11 명의 여·야 의원이 준회원으로 가입했다.
또 국회도서관이 포럼과 공동행사 개최 및 입법에 관한 지원을 하기로 했고 인공지능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인터넷 기업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관련 연구단체 회원,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및 협회도 일반회원으로 가입해 ‘국회 인공지능 포럼’ 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포럼 관계자는 전했다.
기념 세미나는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글로벌 AI 경쟁 현황 및 시사점’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고 강현정 김 & 장 변호사가 ‘AI 규제 동향 및 시사점 ’,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AI 리터러시 :AI 를 시민사회 속으로, 오순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 데이터분과 위원이 ‘AI 의 신뢰성 및 책임성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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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AI 포럼' 이인선 대표의원은 "이번 포럼은 국가경쟁력의 게임체인저로 많은 관심을 받는 AI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뼈대가 될 기본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럼은 단순히 기술 발전만의 목표가 아닌 인 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발전하고 , 모든 국민이 그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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