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2~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성군 가음 드론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의성군 MASTER of DRONE’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첫날인 22일에는 가음 드론스포츠센터 운영자인 ㈜나르샤텍 주최‧주관으로 미니 드론 레이싱 대회와 드론 시뮬레이션 대회가 열렸고, 다음 날인 23일에는 한국모형항공협회 주최‧주관으로 드론 축구대회를 진행했다.
본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드론 레이싱 개인 선수와 드론 축구 11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쳤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으로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의성군 드론스포츠센터에서 드론 축구 교육을 받고있는 교육생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미니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는 정민기 학생(의성중)이 7등을 기록하고, 드론 축구대회에서는 1위~3위 모두 의성군 학생‧주민들로 구성된 팀이 승리하면서 의성군 드론 스포츠 산업 인재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드론스포츠센터에서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가 개최됨으로써 선수‧관중‧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드론 스포츠 정기 대회 개최 등에 아낌없이 지원해 관련 인재 육성과 드론 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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