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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 체결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구리시 GTX 확충 기대

오늘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백경현 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윤호중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아이뉴스24 오영택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오늘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 경기도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관련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구리시 GTX 확충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기도가 지난 4월 1일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의 후속 조치로, 국회·경기도·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GTX 노선 수혜지역을 넓히기 위한 GTX-G, H 노선 신설과 GTX-C 오이도 연장 협약이 진행됐다.

이중 GTX-G 노선은 구리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인천 숭의에서 출발하여 시흥·광명·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별내·동의정부·포천을 연결한다. 노선 총길이는 84.7km이다.

백경현 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을 반드시 반영시켜 구리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회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반드시 노선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4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에 따른 교통인구 유입에 대한 대책으로 GTX-D 구리 토평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건의한 바 있다.

/구리=오영택 기자(herald334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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