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올 12월까지 ‘초등학생 교통안전 공모전’ 포스터 수상작을 활용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와 부모를 비롯한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포스터 수상작 20점이 서귀포시청(6/17~27), 제주도청(7/1~11), 제주대학교 병원(7/15~25), 소방안전체험관(8/12~22), 도 교육청(10/7~17)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선보인다.
자치경찰단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8호광장 4거리와 서사라 4거리의 대형 전광판,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 부근의 TV패널 등을 통해 포스터 수상작을 송출해 많은 사람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영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주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제1회 교통안전 공감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을 위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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