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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불볕더위 계속된다…강릉은 최고 33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7일 월요일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16~23도를 오가겠고, 낮 기온은 25~32도보다 높을 수 있다"며 "고기압 영향권에 든 맑은 날씨로 햇볕에 의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경상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24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전국이 낮 최고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로 아스팔트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이 낮 최고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로 아스팔트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다.

오전 중(10시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과 섬 지역에 안개가 예상돼 해상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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