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가천대, 세종대, 인하대 등을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지능형 반도체 분야 교육연구단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가천대) 재료-소자-회로-응용을 포괄하는 통합형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단, △(세종대) 신소자 기반 지능형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단, △(인하대) 칩렛(Chiplet) 기반 차세대 반도체 구현 인재 양성 사업단이다.
이로써 BK21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교육연구단은 현재 10개에서 총 13개로 늘게 됐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매년 13개 교육연구단에 총 10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연구단은 지난 4월 공모에 참여한 6개 교육연구단 중에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부는 탈락한 대학의 이의신청 접수 등을 거쳐 오는 7월에 최종 확정한다.
![2024년 4단계 두뇌한국21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교육연구단 현황 [사진=교육부]](https://image.inews24.com/v1/278ca09d889c84.jpg)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2027년까지 해마다 평균 약 8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연구단은 사업비를 활용해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편성, 해외 석학 초빙, 국제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진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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