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가 13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충주시민대상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을 빛낸 시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뽑아 시상한다.
시는 지난 11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언론부문 손창일 전 충주문화원장 △산업·경제부문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이사 △농림·축산부문 윤성섭 한국 4-H 충주시본부 회장 △사회·봉사·윤리부문 이상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문화동 위원장 등 4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손창일 전 충주문화원장은 중원문화 중심 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며 특히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ESG 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성섭 한국 4-H 충주시본부 회장은 농업정보화 교육과 선진영농기술을 전파하며 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상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문화동위원장은 지역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과 다수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예정돼 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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