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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임병운 vs 이양섭 ‘2파전’


다수당 국민의힘, 후보자 등록 마감…유재목·김국기 의원 ‘부의장 도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이양섭(진천2)·임병운(청주7) 의원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1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출마 후보 모집 마감 결과, 이양섭(기호 1번)·임병운(기호 2번)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부의장 후보로는 유재목(옥천1)·김국기(영동) 의원이 등록했다. 유 의원이 기호 1번, 김의원이 기호 2번을 받았다.

충북도의회 임병운·이양섭 의원(왼쪽부터).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도의회 임병운·이양섭 의원(왼쪽부터).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도의회는 전반기 황영호 의장의 임기 만료(6월 30일)를 앞두고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원내 다수당(35석 중 27석)인 국민의힘은 19일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뽑는다.

의장 선거에 나선 두 후보 모두 재선 의원이다. 이양섭 의원은 12대 의회 원내대표를 지냈고, 임병운 의원은 10대 의회에서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았었다.

이양섭 의원은 “도민 행복과 충북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기회를 얻고자 한다”며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의정활동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병운 의원은 “전반기 2년을 보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나서게 됐다”며 “상임위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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