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사울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과 다른 관리 9명 등 총 10명이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고 11일 라자루스 차크웨라 말라위 대통령이 밝혔다.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숲에 추락해 실종됐던 비행기가 발견됐지만 생존자는 없었다”면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9시17분쯤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칠리마 부통령과 전 부인을 포함해 총 10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항공기는 출발지에서 북쪽으로 약 370㎞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에 45분후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비행 도중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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