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관내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2024 건강생활지원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11일 완주군은 우울감, 불안감 등으로 심리지원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 중 15여 명을 선정해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최근 3개월 간 총 4회에 걸쳐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화사업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과거 회상 및 가치관 정립, 부정적·긍정적 감정 표현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감정의 안정화를 위해 미술치료, 원예치료도 병행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특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 교육을 추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 대상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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