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1일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구축을 위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속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받고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이다.
현재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금까지 총 18개소가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운영이 되어 각 단체의 특색에 맞게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해 주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 시장 활성화 사업’ 하나로 시장을 찾는 시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 이용자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전문성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관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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