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이마트가 다음달부터 점포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68개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각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한다.
지난해 4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 지 약 1년 만에 원상복귀다. 여름철 야간 쇼핑 수요를 노린 것으로,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내세운 '오프라인 본업경쟁력 회복' 전략의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쇼핑 편의 차원에서 상권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68개 대형 점포의 영업시간을 우선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아직 나머지 60여 개 점포의 영업시간 연장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