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30일 목요일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이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기상청은 전날(29일) "모레(3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덥겠다"며 한동안 더위가 유지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남권과 경남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전망이며, 동해안은 모레(31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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