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이 오는 30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수요응답형교통(DRT)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정기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포럼은 유한솔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의 ‘부산 기장군 수요응답형교통 ‘타바라’ 운영성과와 방향‘ 발제를 시작으로 김병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DRT플랫폼 구축 현황 및 버스·택시 서비스 협력 방안‘과 관련된 강연을 이어간다.
유한솔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기장군에서 시범사업 중인 부산형 DRT ‘타바라’ 이용행태와 만족도를 분석해 사업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병관 연구위원은 선례로 사업 중인 경기도의 수요응답형교통 서비스를 소개하고 도입에 따른 기존 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의 영향을 분석해 상생 방안을 제시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김희경 동아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고, 이복조 부산광역시의원, 이상용 부산광역시 교통정책 연구팀장, 차진구 동남여객 DRT사업본부장, 최영곤 액셀루트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DRT 서비스의 필요성과 기존 대중교통수단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플랫폼에 대해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방안을 논의한다.
또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자가용 이용자의 수단전환을 유도하는 정책 기조의 완성과 함께 민·관·산·학·연의 협력적 노력이 어떻게 전개돼야 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도 모색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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