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강원 횡성군의 한 마트에서 점원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6일 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횡성군 횡성읍 교항리 한 마트에서 20대 남성 A씨가 50대 여성 점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점원은 머리와 목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남성 A씨도 손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안내데스크 점원과 이야기를 나누다 책상을 넘어가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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