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의정발전연구회(대표 김태순 의원)가 청주시의회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채택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의정발전연구회는 23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인 이 연구회는 박승찬·이상조·이영신·이화정·정영석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병국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 6명과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도입에 관심 있는 의원 9명 등이 참석해 후보등록제 도입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의정발전연구회가 23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청주시의회]](https://image.inews24.com/v1/3535d31c5baadc.jpg)
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의회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채택을 핵심 과제로 정했다.
의원 대상 △후보등록제 도입 동의여부 △정견발표에 대한 견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배분 등 8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김태순 대표의원은 “청주시의회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도입은 여·야 의원은 물론, 시민 알 권리 차원에서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장단·상임위원장을 사전후보등록, 정견발표, 후보 검증 등 투명한 절차로 선출해야 한다. 공정하고 민주적인 의장단 선거 룰 확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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