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주민과 함께한 신설학교 학교명 선정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2025년 개교 예정교 학교명 선정을 위해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덕함박·평택화양·평택연화초등학교, 소사벌·평택화양중학교 총 5개교에 대한 학교명을 선정했다.

제시된 학교명은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및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주간 교명 공모 기간을 거쳐 접수된 273건(11건 제외)의 학교명을 심의·검토했다.

올해 학교명 공모의 경우 이전과는 달리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방식으로 참여 방식이 간소화 되어 작년 대비 접수된 학교명이 10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공모된 교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학교명은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교육청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이종민 교육장은 “교명 선정 시 학교의 위치 및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올해의 경우 많은 주민분께서 공모에 참여해주시고 설문조사에도 임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교명 선정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